박진 "축적된 경험으로 보건위기 대응 강화"…'미래 팬데믹' 대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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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제7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회의에 참석해 "3년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얻은 교훈과 혁신을 통해 보건 위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GHSA 3기를 준비해 나가면서 그동안의 코로나19를 통한 교훈과 혁신을 이어 나가야 한다"라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다시 준비태세를 강화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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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제7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회의에 참석해 "3년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얻은 교훈과 혁신을 통해 보건 위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회의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다음 팬데믹을 막기 위해 당장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GHSA 3기를 준비해 나가면서 그동안의 코로나19를 통한 교훈과 혁신을 이어 나가야 한다"라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다시 준비태세를 강화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팬데믹을 예방하기 위해 △국가 보건시스템 강화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잘숙련된 보건 인력 확보 등을 주장했다.
박 장관은 "한국은 GHSA 파트너 국가를 돕기 위해 2억달러(약 2631억원)를 쾌척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각국을 도와서 주요 의약품들을 제조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함께 글로벌 보건 안보를 강화해나가야 할 때"라며 "세계는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총체적인 헬스 케어 시스템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GHSA 회의에서는 미래 역량을 집중할 영역을 제시하는 '신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GHSA 활동을 제3기(2024~2028년)으로 연장하고 행동계획의 기술적 작업을 지원할 GHS 조정사무소를 서울에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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