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장관 직속 '양자기술개발지원과',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과' 신설

박정연 기자 2022. 11. 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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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관 직속 기구로 양자기술개발지원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과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자 기술 분야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원 업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자기술과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같이 미래를 선도할 전략기술들에 대해 정부 시스템을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신설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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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연합뉴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관 직속 기구로 양자기술개발지원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과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된 기구는 기관장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과 단위 조직을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는 ‘자율기구 제도’를 활용해 과기정통부 장관 직속으로 운영된다. 양자 기술 분야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원 업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양자기술개발지원과는 지난달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선정된 양자 기술 분야의 진흥 업무를 맡는다. 양자기술 전략로드맵을 수립하며 기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양자기술 개발에 필요한 공정 인프라를 정비하고 관련법 제정 등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 밖에 양자학회와 양자협의회 등 유관단체를 설립해 민관 협업 거버넌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과는 지난 9월 출범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분야 국정과제 수행을 돕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란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정부를 의미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지원과는 민관 협력과 생태계조성을 위해 국민 체감 선도프로젝트 추진,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설계 및 구축, 관련 법과 제도의 제정과 개정 업무를 수행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자기술과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같이 미래를 선도할 전략기술들에 대해 정부 시스템을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신설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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