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내달중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2월 중에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적으로 운동되도록 하는 도구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대부속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초·중·고·특수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보급하고 있다.

연말까지 5억원을 투입해 미보유교와 내용연수가 경과한 215개교(초 95교, 중 62교, 고 56교, 특수 2교)에 AED 215대를 보급한다.

이번 추가 보급을 통해 대구 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464교)에는 1대 이상의 자동심장충격기(AED) 보유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내용연수가 지난 학교를 대상으로 교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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