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주현영, 메쏘드엔터 주역 한자리에…'연매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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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메쏘드엔터' 11인의 포스터를 30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메쏘드엔터를 이끄는 주역들이 모두 모였다.
그럼에도 메쏘드엔터 매니저들은 "좋은 매니저 없이는 좋은 배우도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 열과 성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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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메쏘드엔터' 11인의 포스터를 30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메쏘드엔터를 이끄는 주역들이 모두 모였다. 냉철한 이사 마태오(이서진)와 워커홀릭 팀장 천체인(곽서영)부터 감성파 팀장 김중돈(서현우), 신입 매니저 소현주(주현영), 신임 대표 구해준(허성태), 명예이사 장명애(심소영), 사무총괄 유은수(김국희), 홍보담당 최진혁(김태오), 신인 배우이자 데스크 안내 직원 강희선(황세온), 로드매니저 최원재(최연규), 전략기획팀 팀장 써니(최규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케줄 관리부터 영업, 기획, 계약, 언론 홍보 등 배우와 관련된 것이라면 모든지 하는 매니저들은 언제나 핸드폰을 붙들고 있어야 하는 '하드코어' 직장인이다. 그럼에도 메쏘드엔터 매니저들은 "좋은 매니저 없이는 좋은 배우도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 열과 성을 다한다.
먼저, 냉철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마태오는 타고난 전략가의 면모로 배우들의 신뢰를 샀다. 천제인은 '내 배우'가 무엇을 원하는지 귀신같이 알아차려 맞춤 작품을 제안하고, 사건이 터지면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 해결점을 도출해냈다.
따뜻한 마음의 매니저 김중돈은 배우가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고민을 자신의 이야기처럼 공감해주고, 함께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매니저다.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은 소현주도 어떻게 하면 좋은 매니저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위기에 처한 메쏘드엔터를 구해줄 새로운 대표 구해준과 전략팀장 써니의 등장으로 회사에는 칼바람이 불고 있다. 능률과 효율을 중시하는 해준은 김지훈의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제인에게 가차없이 "짐 싸"란 통보를 내리는가 하면, 메쏘드엔터의 정신적 지주이자 중견배우를 담당하는 명애를 '월급 루팡'이란 이유로 해고했다.
그 과정에서 써니는 해준의 지시로 구조조정 대상을 솎아내기 위해 현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정보를 빼냈다.
제작진은 "드디어 메쏘드엔터 완전체가 모두 모였다"라며 "해준의 등장이 메쏘드에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서로 다른 개성과 지향점을 가진 이들이 앞으로 어떤 회사를 만들어 나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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