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4대 주력산업 육성…큰 목포 만들 것”

대성수 2022. 11. 30.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홍률 전라남도 목포시장이 2023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한 내년도 주요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박홍률 시장은 제379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상생과 화합, 소통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목포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박홍률 전라남도 목포시장이 2023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한 내년도 주요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박홍률 시장은 제379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상생과 화합, 소통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목포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30일 목포시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시정연설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은 ▲4대 주력산업 육성 ▲전국 규모의 행사 및 대형박람회 개최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교육도시의 명성 회복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가치로 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전남 서남권 공동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더 큰 목포 실현 등이다.

박 시장은 또 목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년을 위한 4차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체류형 관광산업’을 4대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목포지역 주요 현안인 시내버스에 대해서는 “시민을 위한 시내버스라는 대원칙에 따라 개선방안이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삼학도 호텔 건립과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사업추진 여부와 방식을 결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 10월 예정된 제104회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엑스포, 2028 세계 섬 엑스포, 국제 수산식품 김 박람회 등 스포츠 및 해양문화관광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목포시가 편성한 2023년도 본예산안은 총 9천499억원으로 이는 올해 본예산 8천901억원의 6.72%인 598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