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너무 소비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모든 역할에 열려있다"[인터뷰③]

김미화 기자 2022. 11.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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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가 바쁘게 활동 중인 가운데,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캐릭터 변신을 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오나라는 "배역에 대한 것은 항상 열려있다. 저에게 어떤 배역을 줄지 저도 설레고 궁금하다. 다만 '악역을 하고 싶으니 , 다른 역할은 안할거야' 이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배우는 열려 있는게 중요하다"라며 "저에게 맞고 재밌고 잘 할 수 있는 작품이 들어온다면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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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압꾸정' 오나라 인터뷰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영화 '압꾸정'의 배우 오나라가 30일 오후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한때 실력파였던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 사업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은 '압꾸정'은 오늘(30일) 개봉한다. /2022.11.3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오나라가 바쁘게 활동 중인 가운데,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오나라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라운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압꾸정'은 '범죄도시2' 제작진과 마동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다. 오나라는 극중 성형외과 실장 오미정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오나라는 "코로나로 인해 개봉까지 기다렸는데, 나름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다. 뭔가 개봉할 영화가 있다는게 무엇인가 저장해 둔 느낌이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저장한 듯이 보물을 저장한 느낌이다. 개봉해서 좋기도 한데, 서운한 느낌 있을 정도다. 제가 아끼고 사랑한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시국에도 쉬지않고 영화와 드라마로 대중을 만난 오나라.

오나라는 "사실 배우 오나라라는 사람이 너무 많이 나와서 소비가 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했다. 너무 많이 해서 소비되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캐릭터 변신을 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오나라는 "배역에 대한 것은 항상 열려있다. 저에게 어떤 배역을 줄지 저도 설레고 궁금하다. 다만 '악역을 하고 싶으니 , 다른 역할은 안할거야' 이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배우는 열려 있는게 중요하다"라며 "저에게 맞고 재밌고 잘 할 수 있는 작품이 들어온다면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압꾸정'은 30일 개봉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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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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