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인디고' 청사진 다시 보이네…'바이시클' 26개 지역 아이튠스 1위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RM '바이시클'. 2021.06.07.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28·김남준)의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 발매를 앞두고 그의 이전 솔로곡이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RM의 솔로곡 '바이시클(Bicycle)'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전 세계 26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RM이 직접 작사, 작곡한 '바이시클'은 작년 6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발표됐다. 재즈 싱어송라이터 은희영(John Eun)과 프로듀싱, 작사, 편곡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인디고' 발매에 즈음해 지난 29일 멜론, 지니, 벅스,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등을 통해 음원이 공개됐다.

'인디고'는 오는 12월2일 발매된다. 은희영 외에 밴드 '체리필터' 보컬 조유진과 '서태지 밴드'의 닥스킴(DOCSKIM), 미국 네오 솔의 여왕 에리카 바두, 미국 R&B 솔 듀오 '실크 소닉' 멤버인 앤더슨 팩, 인디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싱어송라이터 박지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함께 한 만큼 RM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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