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혈액암 투병 안성기에 보낸 존경 “부끄럽지 않은 배우 될 것”(컬투쇼)

서유나 2022. 11. 30.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시윤이 선배 배우 안성기를 향해 존경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윤시윤, 이호원은 영화 '탄생'에 대배우들과 함께 했다며 그중 한 명으로 '국민 배우' 안성기를 언급했다.

윤시윤은 "저는 개인적으로는 몇 번 인터뷰도 했는데 어릴 때부터 꿈이 안성기 선배같은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만나면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그날 날씨도 춥고 고생을 많이 하셔서 말씀을 드릴 타이밍이 없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시윤이 선배 배우 안성기를 향해 존경의 메시지를 보냈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의 주역 윤시윤, 이호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시윤, 이호원은 영화 '탄생'에 대배우들과 함께 했다며 그중 한 명으로 '국민 배우' 안성기를 언급했다. 안성기는 극 중 신학생들을 중국에 데려다주는 역관 유진길 역할을 맡았다.

윤시윤은 "저는 개인적으로는 몇 번 인터뷰도 했는데 어릴 때부터 꿈이 안성기 선배같은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만나면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그날 날씨도 춥고 고생을 많이 하셔서 말씀을 드릴 타이밍이 없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방송을 통해 안성기에게 말할 기회를 주자 "배우로서 선생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 지금까지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 언젠가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고 김태균은 "투병 중이시니 쾌차하시길 전국민이 바라고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탰다. 1952년생 올해 한국 나이 71세인 안성기는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다.

또 윤시윤은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그는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텐션이 장난 아니"라며 "적응하는데 거의 1달 가까이 걸렸다. 그 기운이 너무 좋다. 그래서 그거 보는 재미만으로 드라마가 너무 재밌다"고 적극 홍보했다.

한편 이호원 역시 '응답하라 1997'에서 정은지와 호흡을 맞췄던 바. 그는 출연한 배우들의 안부를 묻는 질문에 "다들 잘 지내신 것 같고 은지도 '스트릿 맨 파이터' 투표 독려를 SNS로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지붕 뚫고 하이킥'도 언급됐다. 정준혁 역으로 출연했던 윤시윤이 오디션 당시 양아치 연기를 선보였다고. 그는 "터프한 고등학생이니 떡볶이 먹다가 불량학생과 시비가 붙는 장면이었다. 다른 분들은 무술도 하는데 보여줄게 없어 화를 내자고 했다. 거기있는 물병을 바닥에 던지려 했는데 긴장해 감독님 얼굴에 던져버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탄생'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