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젊은 작가들, 문학의 미래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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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젊은 작가들이 문학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산문화재단은 중국작가협회와 다음달 9일 '2022 한·중 작가들의 대화'를 개최한다.
'문학의 미래, 미래의 문학'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 문인들이 문학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천치우판 작가는 중국의 SF문학 발전 과정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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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과 중국의 젊은 작가들이 문학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산문화재단은 중국작가협회와 다음달 9일 '2022 한·중 작가들의 대화'를 개최한다.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기획된 행사다. 서울 마포구 서교스퀘어에서 열리며,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도 생중계된다.
'문학의 미래, 미래의 문학'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 문인들이 문학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소설가 이기호·우다영·조예은과 황인찬 시인, 중국에서는 소설가 천치우판·페이다오·인광, 시인·평론가인 천시가 참여한다.
이기호 작가는 한국의 SF(공상과학) 작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문학의 미래를 논한다. 천치우판 작가는 중국의 SF문학 발전 과정을 설명한다. 황인찬 시인은 전세계적으로 축소돼가는 현대시의 상황을 진단한다. 중국의 천시 시인은 개인과 집단을 연결하는 시의 기능을 강조한다.
페이다오의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핸드북', 우다영의 '세계평화', 인광의 '바다 위의 배', 조예은의 '장례식에서 쓰는 편지' 총 4편의 신작 SF 단편도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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