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 주차 문제'…전북 주차타워 건립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북 지자체마다 주차타워 건립이 줄을 잇고 있다.
30일 기준 전북지역 5개 시군에서 주차타워를 완공했거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주차타워를 건립하면 258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기존 96면에서 162면이 증가하게 된다.
익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신청사와 주차타워 건립을 병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차 부지 확보 어려워 타워형으로 해결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북 지자체마다 주차타워 건립이 줄을 잇고 있다.
30일 기준 전북지역 5개 시군에서 주차타워를 완공했거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타워형 주차장으로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청사 대부분이 지역 번화가에 있어 상가 이용객들의 불법 주정차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기도 하다.
부안군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3층, 주차면수 209대 규모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를 시작했다.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골목길과 갓길 등 불법 주정차를 막고 서외1·성황 마을 주민, 서림공원을 찾는 방문객 주차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남원시는 국비 35억 원 포함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원시청 제2주차장에 지상 3층 4단 규모로 주차타워를 짓는다. 주차타워를 건립하면 258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기존 96면에서 162면이 증가하게 된다.
익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신청사와 주차타워 건립을 병행한다.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인 신청사 주차시설은 지하 431대, 지상 52대다. 여기에 84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 240대 수용이 가능한 주차타워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지상 3층, 옥상층을 포함한 4단 규모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했다. 주차구역은 장애인 구역과 전기차 전용구역 등을 포함해 258면이고, 74면의 노외주차장을 포함하고 있다. 주차 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유도 시스템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비상벨, CCTV 등 최신 설비와 주차관제 시스템을 갖췄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사와 인근 방문객들의 주차 문제로 민원이 잦아 신청사는 주차타워를 갖추기로 했다.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