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다산 정약용·영랑 김윤식 동상, 동성사거리로 이전

배상현 기자 2022. 11. 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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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산·영랑 동상이 동성사거리 교차로로 이전된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다산·영랑 동상 이전 추진위원회는 최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2차 회의를 하고 동상 이전 장소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승식 추진위원장은 "영랑 동상 이전은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강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영랑 김윤식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핵심 사업중 하나"라며 "강진군이 신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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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영랑 동상 이전 간담회


[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 다산·영랑 동상이 동성사거리 교차로로 이전된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다산·영랑 동상 이전 추진위원회는 최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2차 회의를 하고 동상 이전 장소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동성사거리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으로 동상을 이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동상이 바라보는 방향도 예전 강진 객사가 내려다 보이던 금사봉으로 결정했다.

이전 장소와 방향은 강진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대표적 인물인 시인 영랑 김윤식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는 평가다.

이전 후에는 교통섬에 잔디 조성, 야간 조명 설치, 동상 정비 등 추가 작업이 뒤따를 예정이다. 추진위는 이번 회의 결과를 강진군에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김승식 추진위원장은 “영랑 동상 이전은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강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영랑 김윤식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핵심 사업중 하나”라며 “강진군이 신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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