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파산한 블록파이…"소비자 피해 최소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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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상자산 대출업체인 블록파이가 뉴저지주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블록파이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블록파이 변호인단은 "파산 절차를 통해 사업을 구조조정하면 회생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최소한의 피해만 입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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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미국 가상자산 대출업체인 블록파이가 뉴저지주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블록파이는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블록파이 변호인단은 "파산 절차를 통해 사업을 구조조정하면 회생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최소한의 피해만 입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파이는 올 초 대출 규모가 약 47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많았으나, 5월 루나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이어 FTX가 파산하며 담보로 맡긴 가상자산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이에 블록파이는 지난주부터 소비자 대출 상환을 중단했다.
블록파이는 "FTX 파산으로 인해 상환이 지연될 수 있다"면서도 "FTX와 관련 기업 등이 블록파이에 진 모든 의무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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