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압꾸정' 오나라 "임진순 감독과 스태프들에 감사해…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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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오나라가 연출을 맡은 임진순 감독과 스태프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오나라는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압꾸정' 분장팀과 의상팀 스태프들은 항상 '우리 미정이는 이뻐야 해'라고 애정을 주셨다"라고 했다.
지난 17일 열린 '압꾸정' 제작보고회에서 임진순 감독은 "오나라는 누가 봐도 미정 그 자체였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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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압꾸정' 오나라가 연출을 맡은 임진순 감독과 스태프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오나라는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압꾸정' 분장팀과 의상팀 스태프들은 항상 '우리 미정이는 이뻐야 해'라고 애정을 주셨다"라고 했다.
오나라는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열린 '압꾸정' 제작보고회에서 임진순 감독은 "오나라는 누가 봐도 미정 그 자체였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미정이는 하고 싶은 대로 놀아봐'하고 멍석을 깔아주셨다. 배우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지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감사한 마음으로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 많은 분들께서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그저 재밌게만 연기하면 되겠지라고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배우들만 신나는 게 아니라 모두가 즐거워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다. 저는 애드리브도 미리 집에서 연구해오는 편이다. 미정이는 변화무쌍하고 말빨이 좋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저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추가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 쓴 부분도 언급했다. 오나라는 "의상팀에서 가져오신 의상 샘플이 다 화려하고 예뻤다. 저한테 입혀주시는 의상마다 다 미정스러워서 만족하면서 입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분장과 의상 덕을 본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날 개봉한 영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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