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재배 밀양딸기 580kg 인도네시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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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고품질 밀양딸기가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됐다.
밀양시는 30일 밀양물산㈜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딸기작목반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밀양물산 직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식을 열고 딸기 해외 수출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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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고품질 밀양딸기가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됐다.
밀양시는 30일 밀양물산㈜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딸기작목반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밀양물산 직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식을 열고 딸기 해외 수출을 기념했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ICT(정보통신기술) 및 빅데이터 기술 등이 결합된 과학영농 기지다.
이번 수출은 스마트팜 교육생들이 장기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해 생산한 딸기가 해외수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선적 물량은 580kg으로 향후 딸기 생산에 따라 수출물량 및 참여 농가 확대로 내년 5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뤄진다.
밀양시는 연간 200톤 이상의 딸기 수출을 목표로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을 이어나가기 위해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배현경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스마트팜 교육생 대표는 "딸기 수출에 이르기까지 경남 농업인력자원관리원,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및 밀양물산 관계자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며 "밀양의 우수한 품질의 딸기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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