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의지 두산 이적 보상선수로 우완투수 전창민 지명

강산 기자 2022. 11. 30.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양의지(35)의 보상선수로 투수 전창민(22)을 지명했다.

전창민은 2019시즌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9순위)에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창민. 스포츠동아DB
NC 다이노스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양의지(35)의 보상선수로 투수 전창민(22)을 지명했다.

전창민은 2019시즌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9순위)에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2020년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마쳤고, 퓨처스(2군)리그 통산 24경기에 등판해 3승3패, 평균자책점(ERA) 4.53을 기록했다. 올해 9월 1일 확대엔트리에 맞춰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고, 9경기에서 승패 없이 ERA 19.29(9.1이닝 20실점)의 성적만 남겼다. 평균구속 145㎞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구사한다.

임선남 NC 단장은 “전창민 선수는 유연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젊고 재능 있는 투수”라며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병역의무를 마쳤고, 경기 감각과 기량 회복 속도도 좋은 것으로 파악했다. 재능을 꽃피운다면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창민은 내년 2월 NC의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