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 12월부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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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애플리케이션) '먹깨비'가 12월 1일부터 제주도 민관협력형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자영업자의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먹깨비'가 선정돼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중앙회 제주지부와 협력, 올해 말까지 3000개소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먹깨비'는 제주도를 포함 전국 1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민관협력형 배달앱 협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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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 3년 협약 중개수수료 1.5% 적용
올해 말까지 가맹점 3000개 목표 모집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배달앱(애플리케이션) ‘먹깨비’가 12월 1일부터 제주도 민관협력형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자영업자의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먹깨비’가 선정돼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먹깨비’가 선정됐고 도는 10월 중개수수료와 운영기간 등을 협약했다.
도와 ‘먹깨비’의 협약 기간은 3년이고 이 기간 중개수수료는 1.5%로 파악됐다. 대형 민간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6.8~12.5%인 점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이다.
도는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중앙회 제주지부와 협력, 올해 말까지 3000개소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달 협약 이후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이달 28일 현재까지 1058개 업체가 신청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가맹점 모집과 배달앱 홍보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할인쿠폰, 이벤트, 탐나는전 결제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로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먹깨비’는 제주도를 포함 전국 1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민관협력형 배달앱 협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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