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했다"며 그룹 퇴출된 츄, 모델로 쓴 업체는 "친필 사인 부탁했더니…" 일화 고백 [MD이슈]
2022. 11. 30. 14:39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팀과 소속사로부터 퇴출 당한 가운데 츄가 모델로 활동했던 업체에서 이례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마스크 업체 A사는 29일 "당사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었던 츄(본명 김지우) 님의 이슈로 인해 현 상황에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저희는 김지우 님과의 촬영과 홍보에 관련하여 현재까지도 소통하며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사는 "촬영 현장에서도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었으며 오랜 시간 지속되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오히려 스태프들에게 파이팅을 외쳐주던 밝고 친절한 모습에 현장 모두의 사기가 올라가는 기분 좋은 기억도 남겨줬다"고 츄와의 일화도 전했다.
이어 A사는 "더불어 갑작스럽게 친필 사인 포토카드를 부탁드렸음에도 흔쾌히 직접 적어 전달해줘 모두가 감동했던 소소한 일화까지 저희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논란 중인 의혹이 하루 빨리 밝혀지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 소속사는 츄가 스태프에게 폭언, 갑질 등을 했다고 주장하며 츄를 퇴출시켰다. 당사자인 츄는 "팬 분들께 부끄러울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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