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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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이치가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에 진출한다.
아이씨에이치는 사업 양수를 계기로 이차전지용 방열 소재, 가전제품 소재 등 폴리우레탄 폼 활용 제품의 중장기 사업화도 검토한다.
김영훈 아이씨에이치 대표는 "사업 양수로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을 신속하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핵심 원자재 내재화를 비롯한 시너지 효과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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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에이치가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에 진출한다. 스마트폰 중심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며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한다.
아이씨에이치는 최근 메인일렉콤의 폴리우레탄 사업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부문의 자산, 부채, 영업권 등을 327억원에 인수한다.
아이씨에이치는 필름형 박막 안테나(MFA), 전자파방해(EMI) 차폐 개스킷, 정보기술(IT) 기기용 점착 테이프를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치우친 고객사를 다변화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소재사업을 신사업으로 삼았다.
아이씨에이치는 경기 군포 본사에 폴리우레탄 폼 설비 라인을 구축하고 지난 3분기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복합소재 제품을 양산했다. 복합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에 부착돼 발열과 외부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폴리우레탄 폼과 알루미늄 엠보가 주요 원재료다.
아이씨에이치는 양수한 폴리우레탄 폼 설비를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법인에서 알루미늄 엠보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주요 원자재를 내재화해 디스플레이 복합소재 제품 원가경쟁력을 확보한다. 개스킷 역시 폴리우레탄 폼이 원재료인 만큼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이씨에이치는 사업 양수를 계기로 이차전지용 방열 소재, 가전제품 소재 등 폴리우레탄 폼 활용 제품의 중장기 사업화도 검토한다. 기존 주력제품인 MFA 역시 고객사 확대에 나선다.
김영훈 아이씨에이치 대표는 “사업 양수로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을 신속하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핵심 원자재 내재화를 비롯한 시너지 효과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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