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수신·발신 대기 화면 광고플랫폼 '캐시벨' 서비스 공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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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수신·발신 대기 화면을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전화를 걸고 받을 때마다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적립하는 '앱테크(App+Tehc)' 앱 캐시벨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캐시벨은 전화를 걸고 받을 때 수신·발신 대기 화면을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자신이 적립한 포인트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도 있고, 캐시벨 포인트를 캐시벨 스토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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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전화 수신·발신 대기 화면을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전화를 걸고 받을 때마다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적립하는 '앱테크(App+Tehc)' 앱 캐시벨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앱테크란 스마트폰을 사용만 해도 물질적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신 재테크 풍조를 일컫는 말이다. 보통 앱 화면에 뜬 광고를 보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식이다. 이 포인트로 앱 내에서 쇼핑을 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캐시벨은 전화를 걸고 받을 때 수신·발신 대기 화면을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광고화면을 굳이 보지 않아도 전화를 걸고 받을 때마다 포인트가 쌓인다. 포인트 적립횟수 제한이 없어 3일이면 기본 1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자신이 적립한 포인트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도 있고, 캐시벨 포인트를 캐시벨 스토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캐시벨 스토어에서 캐시벨 포인트로 물건을 구매할 경우 할인이 적용된다. 캐시벨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모든 상품의 배송비는 무료다.
이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것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21세의 젊은 청년 사업가인 김동현 대표이다. 김 대표는 중학교 3학년 때 스마트 저금통이라는 핀테크 아이템으로 이미 창업을 경험해 본 경력이 있다.
이렇기에 캐시벨 아이템을 고안한 후, 창업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먼저,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기본 기획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중소기업벤처부의 예비창업패키지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고, 신한금융그룹과 세종대 캠퍼스타운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을 하면서, 아이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캐시벨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의 경우, 현재 애플의 정책상 서비스 구현이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현 대표는 "캐시벨은 새로운 광고플랫폼을 넘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이라며 "당근마켓이 이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하나의 커뮤니티를 만들었듯이 캐시벨도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알림 창구로 공익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지방에 있는 전통시장 측에서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광고채널로 캐시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내년 봄 캐시벨로 전통시장 홍보를 시작으로, 특정 지역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알리고 싶은 각종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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