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2개국 청소년 초청 '글로벌 금융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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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30일 전 세계 32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교육부 주최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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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하나은행은 30일 전 세계 32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초청행사는 오는 다음달 2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2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에 참여한 해외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교육부 주최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초청 청소년들은 4박5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문다.
특히 이날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환거래가 일어나는 하나은행 딜링룸을 방문해 치열한 외환시장에서 외환딜러들의 업무를 체험해보며 글로벌 금융거래의 실제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확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장차 한국과 모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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