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시작…목표 모금액 40억4000만원

오미란 기자 2022. 11. 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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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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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 제공) 2022.11.3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목표 모금액은 지난해 38억8400만원 보다 4% 많은 40억4000만원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 성금을 넣고 있다. (제주도 제공) 2022.11.3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모금된 성금은 제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긴급 생계·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금 등 도내 사회복지 전 분야에 쓰인다.

이번 출범식에는 오현개발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회, 심윤주씨가 각각 1호 기업·단체·개인 기부자로 모금에 나섰다.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방송사(KBS제주방송·제주MBC·JIBS제주방송·KCTV제주방송·제주CBS) 또는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 모금 접수창구 등에 문의하면 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과 일상회복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가정들에게 우리의 나눔이 온기로 전해질 것"이라며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달라"고 전했다.

30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1호 개인·단체·기업 기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2022.11.3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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