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강속구 외국인 우완 투수 숀 앤더슨 영입

송용준 2022. 11. 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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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우완 강속구 투수 숀 앤더슨(28)을 영입했다.

KIA 구단은 "앤더슨은 큰 키에서 내리꽂는 최고 시속 154㎞ 빠른 공이 위력적이라는 평가"라며 "슬라이더와 투심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서 던진다. 특히 빠른 투구 템포와 강력한 구위로 이닝 소화 능력이 좋은 투수"라고 소개했다.

'1선발 후보' 앤더슨을 영입한 KIA는 토머스 파노니와 재계약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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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우완 강속구 투수 숀 앤더슨(28)을 영입했다.

KIA는 30일 "앤더슨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0일 우완 투수 숀 앤더슨(28)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KIA 새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 KIA 타이거즈 제공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인 앤더슨은 신장 193㎝에 체중 102㎏의 체격을 지닌 정통파 투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시즌 통산 63경기에 출전해 3승5패 평균자책점 5.84를 남겼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6시즌 113경기(선발 72경기)에서 24승17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2다. 

2022시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경기에 출장,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8.00을 남겼다. 대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36경기(선발 15경기)에 나서서 88이닝을 던지며3승 3패 평균자책점 3.58을 찍었다.

KIA 구단은 "앤더슨은 큰 키에서 내리꽂는 최고 시속 154㎞ 빠른 공이 위력적이라는 평가"라며 "슬라이더와 투심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서 던진다. 특히 빠른 투구 템포와 강력한 구위로 이닝 소화 능력이 좋은 투수"라고 소개했다.

'1선발 후보' 앤더슨을 영입한 KIA는 토머스 파노니와 재계약 여부를 검토 중이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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