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내년엔 더 많은 대회 출전하겠다"

김인오 2022. 11. 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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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대회에 나갈 생각이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바하마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아 대회에 많이 나가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메이저대회 외에 1, 2개 대회에 더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는 올해 3개 메이저대회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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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사진=PGA 투어)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대회에 나갈 생각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23년 출전 계획을 밝혔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바하마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아 대회에 많이 나가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메이저대회 외에 1, 2개 대회에 더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는 올해 3개 메이저대회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정상급 골퍼 20명이 참가하는 특급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12월 1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린다.

우즈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 나갈 예정이었지만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발바닥 통증으로 불참을 결정했다. 

우즈는 12월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는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다. 

"샷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 집 주위 코스에서 4~7언더파 정도를 친다"고 밝힌 우즈는 "PNC 챔피언십은 찰리가 모든 샷을 하고 나는 퍼트만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무엇보다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로리 매킬로이가 자신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옮겼다는 인터뷰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우즈는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왔다. 몸 상태가 좋지는 않았지만 아직 양성이 나온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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