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맥, 연말 ‘부드러운 회식 캠페인’ 직장인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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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이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강압적인 회식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회식을 쟁취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회식 작전'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맥은 맥주회사로는 파격적인 '회식을 반대합니다'라는 광고를 시작으로 부드러운 회식 존을 설치하는 오피스 어택, 부드러운 회식을 전파하는 '전부회식잘함'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존의 강압적인 회식 문화에서 벗어난 대한민국 직장인의 부드러운 회식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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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있는 문구 담은 한맥만의 사무용품 제작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오비맥주 한맥이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강압적인 회식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회식을 쟁취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회식 작전’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한맥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부드러운 회식 작전’ 게시글에 ‘다가오는 연말 당신이 진짜 하고 싶은 회식은?’에 대해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한맥은 선별한 댓글을 활용해 직장인들이 원하는 재미있고 유용한 굿즈로 제작한다. 굿즈는 총 6종으로 종이컵, 볼펜, 갑 티슈, 포스트잇, 스티커, 젓가락이 포함됐다.
최근 한맥이 온라인 설문조사 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20대에서 50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회식 관련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수직적이고 강압적인 회식이 아니라면 10명 중 8명은 회식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맥은 이런 결과를 토대로 직장인들이 실제로 선호하는 회식에 대한 의견을 모아 보기로 한 것이다.
직장인들이 원하는 회식의 모습은 대형 옥외 전광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한맥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댓글에서 접수된 의견 중 재치 있는 문구를 선별해 전국 옥외 전광판에 노출할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의 부드러운 회식 캠페인을 통해 다가오는 연말에 부드러운 회식을 바라는 직장인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목소리가 전파되기를 기대한다”며 “한맥은 앞으로도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맥은 맥주회사로는 파격적인 ‘회식을 반대합니다’라는 광고를 시작으로 부드러운 회식 존을 설치하는 오피스 어택, 부드러운 회식을 전파하는 ‘전부회식잘함’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존의 강압적인 회식 문화에서 벗어난 대한민국 직장인의 부드러운 회식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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