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호날두 "내 골이야" 주장에 아디다스 '과학적'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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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터진 선제골이 자신의 골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 제작사 아디다스가 호날두의 득점이 아니라는 증거를 내놨다.
이후 외신들은 "포르투갈 축구협회가 호날두의 득점이라는 증거를 FIFA에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영국 축구 방송인 피어스 모건 역시 "호날두가 자신 머리에 공이 닿았다고 나에게 말했다. 페르난데스 역시 이에 동의했다고도 덧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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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터진 선제골이 자신의 골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 제작사 아디다스가 호날두의 득점이 아니라는 증거를 내놨다.
30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공에 내장된 커넥티드 기술의 센서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당시 상황에서 공에 가해지는 외부의 힘이나 이로 인한 진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우루과이와의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경기에 출전한 호날두는 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최초 호날두의 득점으로 표기됐지만 이후 FIFA는 공식적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기록했다.
이후 외신들은 "포르투갈 축구협회가 호날두의 득점이라는 증거를 FIFA에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영국 축구 방송인 피어스 모건 역시 "호날두가 자신 머리에 공이 닿았다고 나에게 말했다. 페르난데스 역시 이에 동의했다고도 덧붙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디다스 측의 과학적인 반박이 등장하면서 최종 득점자는 호날두가 아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5일 가나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월드컵 8호 골을 달성한 호날두는 내달 3일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포르투갈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인 9호 골 도전에 나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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