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영화 '이태석' 내레이션‧주제가 참여…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메시지 전달

김원겸 기자 2022. 11. 30.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영화 '울지마 톤즈'로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고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발자취와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했다.

30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12월 29일 개봉되는 영화 '이태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남수단에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랑의 씨앗을 뿌린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특유의 선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고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발자취를 담은 영화 '이태석' 내레이션과 주제가를 부른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영화 '울지마 톤즈'로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고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발자취와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했다.

30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오는 12월 29일 개봉되는 영화 '이태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남수단에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랑의 씨앗을 뿌린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특유의 선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중순 발매될 자신의 첫 가톨릭 성가 디지털 싱글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을 이번 영화에 주제가로 삽입하도록 해 관객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임형주는 소속사를 통해 “천주교 신자로서 이태석 신부님의 존경스러운 삶을 내레이션으로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다. 그분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화면 속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감정에 젖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 '이태석'은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추운 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 영화 '이태석' 내레이션 녹음 중인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아프리카 남수단에 남겨진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태석'은 오는 12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팝페라 정규 8집 ‘로스트 인 메모리’를 발표하며 아이돌 가수들을 누르고 주요 음반매장에서 판매 1위에 오른 임형주는 cpbc(가톨릭평화방송) FM 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의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