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me' 5·18기념재단 소식지 '주먹밥'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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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은 소식지 '주먹밥' 제61호를 '리멤버 미(Remeber me)'라는 주제로 오는 12월5일 발간한다.
이번 호는 5‧18 당시 이야기를 기억하고 현재를 진단, 미래를 고민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월 지금 우리는' 챕터는 5‧18민주화운동 진실 왜곡을 다룬 이한기 SBS PD의 '당신이 혹하는 사이-청주 유골 430구의 비밀 제작 후기'와 지난 5월28일 작고한 고(故)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생애와 회고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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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5·18기념재단은 소식지 '주먹밥' 제61호를 '리멤버 미(Remeber me)'라는 주제로 오는 12월5일 발간한다.
이번 호는 5‧18 당시 이야기를 기억하고 현재를 진단, 미래를 고민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월의 창' 챕터에서는 △이수민 뉴스1 기자의 '5월 광주는 현재 진행형, 펜을 놓을 수 없는 이유' △임지봉 서강대 교수의 '5·18정신 계승, 헌법 전문 수록으로'라는 글을 통해 5‧18진상규명과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오월 지금 우리는' 챕터는 5‧18민주화운동 진실 왜곡을 다룬 이한기 SBS PD의 '당신이 혹하는 사이-청주 유골 430구의 비밀 제작 후기'와 지난 5월28일 작고한 고(故)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생애와 회고를 담았다.
새로 취임한 원순석 신임 이사장의 인터뷰를 실어 시대와 세대를 잇는 5‧18기념사업의 방향을 조망했다.
아울러 재단 대학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월의 리본 프로젝트팀'의 활동과 백성동 극락초등학교 교사의 제주 오월서가 탐방기, 창작그룹 모이즈(MOIZ)가 진행한 이동형 오디오씨어터 프로젝트 '콘크리트 보이스'를 통해 5·18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들어본다.
'너머+너머' 챕터에서는 국내를 넘어 5‧18의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을 소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5·18기념일 조례지정 과정과 의미, 도선인 전남일보 기자의 '태국·미얀마 국경 현장방문기'에서 광주인권상수상자 신시아 마웅 여사의 활동과 미얀마 관련 현지 활동단체의 활동을 소개한다. 또 2022년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작 소개를 통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오늘날의 힌츠페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영화이야기와 정여울 작가의 북에세이, 옛 광주적십자병원과 옛 국군광주병원의 모습 사진, 5‧18기념재단이 만난 사람들과 한 해 주요 활동을 담았다.
'주먹밥' 제61호는 전국 오월서가 53곳에서 책자를,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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