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포품평회 개최

채봉완 2022. 11. 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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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는 안동포 명인들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안동포 품평회가 내달 2일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 무형 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의 전통 계승과 직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누림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품평회에는 6시부터 9시까지 4개 부문에서 안동포 직조인들 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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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안동포 명인들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안동포 품평회가 내달 2일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 행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 무형 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의 전통 계승과 직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누림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품평회에는 6시부터 9시까지 4개 부문에서 안동포 직조인들 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안동포 품평회 전경. [사진=안동시]

삼베의 곱기를 나타내는 단위인 ‘새(升)’가 높을수록 직물의 결이 부드럽고 섬세한 기능이 필요하다. 올해는 6새 부문을 신설해 장기경력자에게 편중됐던 품평회 참가 기회를 초보자들에게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공모했으며 안동포 주 생산지인 임하면 금소1리, 금소2리 고곡리에서 마을 자체 심사를 거친 후 출품하게 된다.

안동포조합 등 관련단체가 심사에 참여해 올의 곧음과 촘촘함 등의 평가항목을 심사할 계획이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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