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성새일센터, 전국 대상 사업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공동 주관, 전국 17개 시·도 155곳 평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주관 새일센터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업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155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광주시는 우수기관 2곳(시 1, 도 1) 중 광역시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취·창업 목표 달성률 △고용유지율 △구직등록 건수 △사후관리서비스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고객민족도 조사 등 23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로 진행했다.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곳이다.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과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는 5곳이 운영 중으로 고용유지율, 사후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광역시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출산과 육아로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는 안타까운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 기회 확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