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예상한 전력수요 피크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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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 겨울 전력수요 피크시기를 1월 중~하순으로 예상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0일 월성원자력본부 전력유관기관 대표단과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점검회의를 하고 이러한 내용의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번 겨울 전력수요 피크 시기를 1월 셋째주, 최대 전력수요는 90.4GW~94.0GW로 예상했다.
정부는 12월 1~내년 2월 28일을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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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정부가 이번 겨울 전력수요 피크시기를 1월 중~하순으로 예상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0일 월성원자력본부 전력유관기관 대표단과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점검회의를 하고 이러한 내용의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번 겨울 전력수요 피크 시기를 1월 셋째주, 최대 전력수요는 90.4GW~94.0GW로 예상했다.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위기에 따른 LNG·유연탄 등 연료 부문 리스크, 돌발한파에 따른 갑작스러운 수요증가, 산불 등 재난상황 등에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동원해 전력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규 원전 적기 진입, 정비일정 최적화 등으로 원전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너지위기에 대응해 유연탄·LNG 등의 필요물량은 조기에 확보했지만, 필요 시 추가 현물구매 등을 통해 재고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12월 1~내년 2월 28일을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박 차관은 "발전, 송배전 설비들을 미리 점검하고 발전연료 도입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전력공급 차질로 인한 국민 생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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