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NC, FA 양의지 보상선수로 두산 '1라운더' 전창민 지명

신원철 기자 2022. 11. 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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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B등급 FA 양의지 보상선수를 선택했다.

두산의 25인 보호명단을 확인한 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 출신 유망주 오른손 투수 전창민(22)을 지명했다.

NC 다이노스는 30일 FA 자격을 얻어 두산으로 이적한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두산 투수 전창민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전창민은 2000년생 오른손 투수로 도신초-충암중-부천고 졸업 후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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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호주 스프랭캠프에 함께했던 전창민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가 B등급 FA 양의지 보상선수를 선택했다. 두산의 25인 보호명단을 확인한 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 출신 유망주 오른손 투수 전창민(22)을 지명했다.

NC 다이노스는 30일 FA 자격을 얻어 두산으로 이적한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두산 투수 전창민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전창민은 2000년생 오른손 투수로 도신초-충암중-부천고 졸업 후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입단 이듬해인 2020년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마친 전창민은 퓨처스리그 통산 24경기에 출장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다. 1군 경기에는 올해 9월 2일 데뷔해 총 9경기에 출전했다. 1군 9경기 기록은 승패 없이 9⅓이닝 평균자책점 19.29다.

NC 임선남 단장은 "전창민은 유연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젊고 재능있는 투수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병역의무를 마쳤고, 군 제대 후 경기 감각과 기량 회복 속도도 좋은 것으로 파악했다. 전 선수가 가진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꽃피운다면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창민은 내년 2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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