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속 관광지 '한류 투어코스'로 재탄생

이환주 2022. 11.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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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속에 등장한 주요 관광지가 정부 기관이 추진하는 공식 '한류 투어코스'로 재탄생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손잡고 넷플릭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에 나오는 한국문화 체험을 테마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가 어우러진 한류 스토리텔링형 투어코스를 다음달 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공사에서 시범 운영하는 한류 투어코스는 코리아 넘버원에서 소개될 소재 중 한옥 기와, 막걸리, 나전칠기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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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기와, 막걸리, 나전칠기 등 3가지 전통문화 활용
[파이낸셜뉴스]
코리아 넘버원

OTT 플랫폼 속에 등장한 주요 관광지가 정부 기관이 추진하는 공식 '한류 투어코스'로 재탄생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손잡고 넷플릭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에 나오는 한국문화 체험을 테마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가 어우러진 한류 스토리텔링형 투어코스를 다음달 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공사에서 시범 운영하는 한류 투어코스는 코리아 넘버원에서 소개될 소재 중 한옥 기와, 막걸리, 나전칠기 3가지다. 공사는 3가지 전통문화를 활용 △로맨틱 한류 수원화성(기와) △테이스티 막걸리로드(막걸리) △한류의 진화 프로그램(나전칠기)을 선보인다.

관광객이 3가지 소재를 일부 체험해 보고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한류 콘텐츠 체험과 드라마 촬영 장소들을 방문하는 스토리텔링형 도보투어로 구성, 한류 체험의 묘미를 재미있게 풀어낸다는 것이다.

시범 운영 참여는 국내 거주 외국인(영어)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달 6일~8일, 13일~15일 동안 총 6회에 걸쳐 당일코스로 실시된다. 시범 운영엔 한국문화 해설 가이드투어 상품을 운영하는 관광벤처기업 ‘한국자전거나라’가 함께 한다.

넷플릭스도 '이매진 유얼 코리아'라는 영상을 공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다. 해당 영상에는 코리아 넘버원 출연진들이 직접 출연했다.

한편 이달 28일부터 시작한 코리아 넘버원은 총 8회로 구성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등 해외에서도 인기 절정인 스타들이 출연한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한국 전통문화와 최신 한류 콘텐츠의 융복합 시도를 통해 다양한 한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여행업계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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