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경기지사, 12월부터 두 달간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관계자가 적십자회비를 낼 수 있는 QR코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2.11.3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가 12월부터 두 달간,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12월1일~2023년 1월31일 금융기관 수납, ARS, 온라인,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회비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적십자 회비로 모인 성금은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재난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취약계층·장애인 등을 제외한 만 25~75세 모든 가구주에게 지로용지를 보냈지만 올해부터는 적십자회비 모금방식을 개선, 지난 5년 동안 1회 이상 회비를 납부한 세대주 및 개인에게만 지로용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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