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딥러닝 기술로 전장 변화 감지"...유·무인 복합체계 기술개발 한다

홍요은 2022. 11. 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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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유·무인 복합운용체계(MUM-T) 핵심기술을 선점해나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지난 29일 진주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소형무장헬기 유ㆍ무인복합체계용 유·무인 자율협업 및 결심지원체계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기술을 선점해 미래 전장에 적합한 한국형 MUM-T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유무인기의 협업을 통해 국방전력 및 군 장병의 생존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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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ㆍ무인 복합운용체 (MUM-T) 구현도.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유·무인 복합운용체계(MUM-T) 핵심기술을 선점해나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지난 29일 진주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소형무장헬기 유ㆍ무인복합체계용 유·무인 자율협업 및 결심지원체계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형무장헬기 유ㆍ무인 복합운용 임무수행 체계, 실시간 복합 전장정보 상황인지 기술 , 유·무인 복합운용 의사결정지원 기술 구현 등을 포함한다.

이번 기술은 AI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무인기가 정찰 임무 시 전장 상황 변화 등을 감지한다. 실시간으로 임무를 수정해 조종사의 판단력을 높이고 정확한 임무 수행과 함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이미 방위사업청의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수리온-무인기 간 상호연동체계 구축역량을 확보했다. 나아가 무인기 편대 운용기술 및 조종사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개발해 내년 착수 예정인 헬기발사형 무인기 개발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KAI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기술을 선점해 미래 전장에 적합한 한국형 MUM-T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유무인기의 협업을 통해 국방전력 및 군 장병의 생존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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