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알리기 나섰다

김동규 기자 2022. 11. 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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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진안군은 2023년을 진안고원 알리기 원년으로 정하고 공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홍보판 설치를 기점으로 진안고원 알리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3년을 진안고원 알리기 원년으로 삼고 국내 최대 복합 생활문화공간에 위치한 터미널,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4개 권역,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등에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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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청사에 설치된 진안고원 홍보판. 전춘성 군수(왼쪽)가 설명을 듣고 있다.(진안군제공)2022.11.30/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진안군은 2023년을 진안고원 알리기 원년으로 정하고 공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향토문화대전, 고등학교 한국지리 교과서 등을 참고해 진안고원에 대한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지역의 역사, 문화, 지리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완성한 이 홍보문안에는 진안고원의 위치와 면적, 형성시기, 지역특징 등을 자세히 담았다.

진안군은 최근 이 문안과 진안고원의 웅장한 모습을 표현한 사진을 활용해 군청 안에 엘이디(LED) 대형 홍보판을 설치했다.

군청 1~2층 사이 중간계단 벽면에 설치한 홍보판은 가로 440cm, 세로 190cm 크기로 운해가 드넓게 펼쳐진 진안고원의 웅장한 풍경과 의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은 산악사진가협회, 전국 사진가들의 모임인 포토코리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진안출신 작가 김정국씨(45)가 제공했다. 마이산, 운장산, 구봉산을 비롯해 전국의 유명 산을 20여년간 촬영해온 김씨는 지난 2021년 6월 새벽 5시 광대봉에 올라 이 사진을 찍었다.

진안군은 이번 홍보판 설치를 기점으로 진안고원 알리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3년을 진안고원 알리기 원년으로 삼고 국내 최대 복합 생활문화공간에 위치한 터미널,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4개 권역,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등에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신문과 방송 등 언론홍보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매년 13만부 이상 발행하는 군정소식지, 종합안내책자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그동안 마이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안고원 브랜드를 전국에 제대로 알릴 계획이다”며 “수도권 밀집지역 스팟 광고와 주목도가 높은 포털사이트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해 호감도를 높이고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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