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충남문화상’에 박진균‧김가연‧안재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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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제60회 충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박진균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자문위원과 김가연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이사를, 체육 부문에는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문인협회 이사,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대표, 서산문화원 이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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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제60회 충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박진균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자문위원과 김가연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이사를, 체육 부문에는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진균 자문위원은 36년 간 초대전, 단체전 등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미술단체 임원, 한국화 강사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기여했다.
김가연 이사는 다수의 시집 출간과 서산 시낭송회, 흙빛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남 문단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했다. 충남문인협회 이사,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대표, 서산문화원 이사로 활동했다.
안재근 이사는 도내 중·고등학교 농구부 지도교사를 시작으로 온양중·고등학교 교장, 아산체육회 부회장, 충남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며 충남 학생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했다. 안 이사는 체육 프로그램 기획·보급과 비대면 체육활동 콘텐츠 제작으로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27일 개최한다.
1957년 제정된 충남문화상은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과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 상이다. 지금까지 299명을 배출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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