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부터 다르다" '트롤리' 박희순 첫 스틸컷 '강렬'

하수나 2022. 11. 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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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박희순이 강렬한 눈빛 연기로 안방 접수를 예고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 측은 30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매력인 정치인 '남중도'로 변신한 박희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로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이자 김혜주(김현주 분)의 남편 '남중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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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롤리’ 박희순이 강렬한 눈빛 연기로 안방 접수를 예고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 측은 30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매력인 정치인 ‘남중도’로 변신한 박희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로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이자 김혜주(김현주 분)의 남편 ‘남중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국회의원 남중도의 두 얼굴이 담겨있다. 먼저 올곧은 눈빛, 온화한 미소와 함께 어우러진 옷깃의 금빛 배지가 일찌감치 유능한 정치인으로 인정받은 그의 능력을 엿보게 한다. 그런가 하면 김혜주와 눈을 맞춘 채 손을 꼭 잡은 모습은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어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이는 남중도의 모습이 그가 어떤 상황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박희순은 “캐릭터의 감정선이 초반부터 끊임없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박희순’과 ‘남중도’ 사이의 적정한 선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나,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실제 모습이 투영돼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라고 남중도를 연기하며 느낀 솔직한 답변을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오는 12월 19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스튜디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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