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이은주, 공인중개사 합격했다…공부 3개월 "벼락치기 감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신화 앤디(본명 이선호·41) 아내 이은주(32)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1차 합격했다.
30일 전 아나운서 이은주는 "꺄 여러분 저 시험 합격했어용. 한여름밤의 농담처럼 시작한 벼락치기 공부였는데용. 공식적인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당"이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 8월 저의 생일에 남편이 장난스런 제안을 했고, 저는 생일선물로 공인중개사 책을 사달라고 했었어용! 시험이 석 달도 안 남은 때여서 차마 2차까지는 엄두가 안나더라고요"라며 "부동산쪽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거든용. 그래서 1차만 목표로 준비를 했고 짧은 기간인 만큼 최대한 공부에만 집중하며 열심히 했습니다!!ㅎ 똑똑하지 못해 하루하루 시간 체크도 확실히!!"라고 설명했다.
이은주는 "제 인생에 다소 뜬금없는 합격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런 마음 주저리주저리 기록하게 되네용. 도전하게 해주고 함께 고생해준 남편께 누구보다 너무 감사하고♥"라고 남편 앤디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 그리고 오늘은 남편에게도 특별한 날이라서용! 같이 맛있는 거 먹으려 가려고용. 울남편 솔로 데뷔 15주년 축하축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은주는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과정 사진과 합격 결과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은주는 지난 6월 9세 연상의 앤디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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