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내년부터 석탄 신규투자·재보험 인수 중단

황원영 2022. 11.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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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코리안리는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내년 1월부터 국내외 석탄 채굴 및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투자와 임의재보험 인수를 중단한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맞서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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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탈석탄 금융 선언문 채택

코리안리는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코리안리)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코리안리는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내년 1월부터 국내외 석탄 채굴 및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투자와 임의재보험 인수를 중단한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도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재보험업이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기후 위기 대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올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또한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함께 기후리스크관리TF(태스크포스)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맞서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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