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의 마지막 날, 세팍타크로 월드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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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2022, in 대전 대회가 대장정을 마무리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 독일 등 전세계 13개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메달 경쟁을 벌인 동 대회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동 대회는 세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광역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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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 2022, in 대전 대회가 대장정을 마무리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국, 독일 등 전세계 13개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메달 경쟁을 벌인 동 대회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동 대회 성적을 종합한 결과, 대한민국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남·여 레구, 쿼드 각 2개)로 총 메달 5개를 획득했다. 한편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은 4개 금메달(여자 레구·쿼드, 남자 레구·쿼드)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강국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국제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 쿼드는 국제대회에서 처음 실시된 종목으로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 김영만 강원도체육회 선수는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첫 출전한 종목에 수상한 것으로 만족한다”며 “내년에 있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폐회식 축하공연으로 STF 태권도단의 화려한 시범 공연이 펼쳐져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대회의 마지막을 알렸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각국의 모든 참가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대회가 단순히 경쟁이 아닌 전세계 세팍타크로인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전에 오신 여러분들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마지막까지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를 관람한 한 관중은 “세팍타크로가 동남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 종목이라고 들었지만 실제로 관람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팍타크로의 매력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 대회는 세계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광역시가 후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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