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년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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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내년부터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은 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데이터가 무선 전송되는 방식으로 수도요금 부과는 물론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분석해 수돗물 누수 관리가 가능한 동시에 고독사 예방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 서비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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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은 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데이터가 무선 전송되는 방식으로 수도요금 부과는 물론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분석해 수돗물 누수 관리가 가능한 동시에 고독사 예방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 서비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조안면 전체 급수 가구 1245세대와 함께 독거노인 등 응급 안전 취약계층 444세대를 대상으로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부터 노후 또는 고장 난 계량기를 모두 디지털 계량기로 전환해 설치할 예정이다.
주영환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원격 검침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도 요금 부과의 투명성을 확보와 실시간 수도 사용량 분석이 가능해져 누수가 발생하거나 수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며 “정확한 검침 관리를 통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 및 누수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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