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한 골목상권에 소비 활력 불어넣는다…지난해 매출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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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동 시계탑 상권를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보름여 간 전북 전주에서 차례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전북 전주시는 30일 '제2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다시 도약하는 골목상권'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내달 1일 혁신동 상점가를 시작으로 평화2동 새터공원, 중앙동 공구거리, 혁신동 기지제 수변공원, 객리단길 상권, 송천2동 두간로 일대 상권 등 모두 6곳에서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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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동 시계탑 상권를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보름여 간 전북 전주에서 차례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올해가 2회째다. 전북 전주시는 30일 ‘제2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다시 도약하는 골목상권’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내달 1일 혁신동 상점가를 시작으로 평화2동 새터공원, 중앙동 공구거리, 혁신동 기지제 수변공원, 객리단길 상권, 송천2동 두간로 일대 상권 등 모두 6곳에서 차례로 열린다. 개막식과 겸한 트리 점등식은 내달 1일 오후 6시 전북혁신도시 시계탑 상가에서 열린다. 엠제트(MZ)세대를 겨냥한 지역예술인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회 축제의 성과가 높게 평가된 데 따라 마련됐다. 지난해 축제에 참여한 상점 170곳을 대상으로 한 전주시 설문 조사를 보면, 전년에 견줘 고객수는 38.0%, 매출은 39.7% 늘었다. 박남미 시 민생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지난해 첫번째 연 축제가 참여상점들에게 매출에 40% 가량 긍정적 영향을 줘서 올해도 추진했다. 시민·상인들에게 위로와 화합의 시간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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