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도 앞에 세운 이정재의 위상 “디즈니 일원돼 행복”[디즈니 인 싱가포르②]

[뉴스엔 허민녕 기자]

“디즈니 가족이 돼 기쁘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이정재의 몫. ‘스타워즈’ 시리즈를 통해 디즈니 월드에 입성한 이정재가 2023년 디즈니 라인업을 소개하는 공식 행사에 동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그의 현 입지를 증명하듯 마블-픽사 등 디즈니 핵심 콘텐츠 가운데서도 가장 뒤에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글로벌 OTT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선보이게 될 시리즈 ‘스타워즈 더 애콜라이트’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 이정재는 11월3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콘텐트 쇼케이스 APAC 2022’에 동영상으로 등장, 들뜬 표정으로 ‘스타워즈’ 출연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흥분되는 소식이다. 디즈니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 100년 전 상황을 배경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를 조망한 작품. ‘스타워즈’를 탄생시킨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제작자로 참여하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사진 위=뉴스엔DB/아래=월트디즈니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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