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홍보대사'에 김덕수·김수희·오승근 등 6명 위촉

맹태훈 기자 2022. 11. 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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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30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문화 예술인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가수 김카렌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 △가수 김수희 △가수 김다현 △가수 오승근 △국악인 김덕수 등으로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29일까지 2년이다.

가수 김카렌은 세종시를 제2의 고향 삼아 희망을 노래하는 다문화 여성으로, 국내 여러 가요제에서 1등을 휩쓸며 세종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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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30일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가운데) 세종시장을 비롯한 홍보대사, 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30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문화 예술인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가수 김카렌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 △가수 김수희 △가수 김다현 △가수 오승근 △국악인 김덕수 등으로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29일까지 2년이다.

시는 문화·예술·공연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명 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가수 김카렌은 세종시를 제2의 고향 삼아 희망을 노래하는 다문화 여성으로, 국내 여러 가요제에서 1등을 휩쓸며 세종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은 '윤수일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등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베란다콘서트'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애모', '남행열차'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명품가수 김수희와, 어린 나이에도 깊은 감성을 소화해내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 트롯 요정' 가수 김다현도 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렸다.

'있을 때 잘해' 등 히트곡과 '내 나이가 어때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오승근도 특유의 친근함과 높은 인지도로 세종시의 문화적 품격을 알린다.

이와 함께 '사물놀이'를 통해 한국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대표 국악인이자 세계적인 예술감독 김덕수가 해외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시는 홍보대사들의 각오와 세종시에 대한 기대 등이 담긴 홍보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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