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 계층에 1500만원 전달한 전선회사는

권준호 2022. 11. 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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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계열사 대한전선이 지역 내 취약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

11월 30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호반사랑나눔이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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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나형균 사장과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왼쪽부터)이 호반사랑나눔이 성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 계열사 대한전선이 지역 내 취약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

11월 30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호반사랑나눔이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체로 성금 전액은 호반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아졌다. 복지관에 전달된 기부금은 안양시 동안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 등 김장을 준비하기 힘든 취약 가정 300여 세대를 위한 지원에 전액 사용됐다.

이밖에도 대한전선 신규입사자 10여 명은 복지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직접 김치를 전달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과 2014년에 첫 연을 맺고 매해 독거 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의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통해 그룹사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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