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하고 변덕스러운 겨울날씨..최대 수혜 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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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일교차가 심했던 올 겨울날씨가 공기청정기 구매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예측할 수 없는 초겨울 날씨와 악화된 공기질로 인해 11월 한달간 전자랜드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나 늘어났다.
지난 10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소비자들은 이른 한파를 예상했으나 11월에 오히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기질이 악화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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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난히 일교차가 심했던 올 겨울날씨가 공기청정기 구매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예측할 수 없는 초겨울 날씨와 악화된 공기질로 인해 11월 한달간 전자랜드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나 늘어났다.
지난 10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소비자들은 이른 한파를 예상했으나 11월에 오히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기질이 악화돼서다. 11월에는 미세먼지 농도도 높았다.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권장되지만 실내도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초미세먼지는 문이나 창문의 아주 작은 틈을 통해서 실내로 들어오며, 생활 속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등의 과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공기청정기가 필수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가전 업계에서도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기 기능으로 실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환기청정기, 실내 온도 조절을 돕는 온풍 기능이 탑재된 제품 등이 새롭게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12월이 가까워지면서 또 급격히 기온이 하락할 것으로 예보돼 날씨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실내 환경 관리에 더 신경 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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