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한석규·김서형·진호은, 다시 가까워지고 싶은 가족

박수인 2022. 11. 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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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가족 레시피 영상이 공개됐다.

12월 1일 첫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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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가족 레시피 영상이 공개됐다.

12월 1일 첫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가족 레시피 영상은 ‘창욱’(한석규), ‘다정’(김서형) 부부를 비롯하여 그들의 아들 ‘재호’(진호은)의 진솔한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영상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먼저 번역가이자 인문학 강사인 ‘창욱’은 가족보다 일을 우선시하던 인물로 예상치 못한 아내 ‘다정’의 소식을 듣고 가족을 위한 특별한 레시피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아내를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하는 장면과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진심으로 아끼는 내레이션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특히 ‘창욱’의 “평생 글을 써 왔지만 내 삶의 한 부분을 이렇게 영원히 살려두고 싶었던 적이 없다”라는 내레이션은 ‘창욱’의 가장 진솔한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공개된 영상은 ‘창욱’에 이어 한 끼가 소중해진 워킹맘 ‘다정’의 힘겹지만 덤덤한 상황을 비춘다. 어색한 부부 관계를 드러내듯 딱딱하게 굴던 ‘다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 ‘창욱’과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렇게 다시 서로 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라는 ‘다정’의 대사는 큰 울림을 주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창욱’과 ‘다정’의 아들 ‘재호’는 어색하고 어려운 가족들에게서 벗어나 혼자이고 싶은 열아홉 고등학생으로, 대학에 합격한 기념 선물로 독립을 요구한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다정’의 상황을 알게 된 후로 점차 마음을 열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간다. (사진=왓챠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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