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조 BGF 회장, 두 아들에 '똑같이' 지분 넘겨…"2세 책임경영 강화"

엄하은 기자 2022. 11. 30. 13:1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정국(왼쪽) BGF 대표이사와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사진=BGF)]
 
홍석조 BGF 회장이 아들인 홍정국 BGF 대표이사 사장·홍정혁 BGF 신사업개발실장 사장과 블록딜(시간외매매)을 진행했습니다. '오너 2세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BGF그룹은 30일 홍석조 회장이 블록딜 방식으로 2005만 190주를 두 아들에게 각각 1002만 5095주씩 넘겼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석조 회장의 BGF 지분은 32.4%로 줄었고, 홍정국 사장은 1987만 8040주를 소유하게 돼 20.77% 지분을 가지게 됐습니다. 홍정혁 사장은 1005만 0812주로 지분율 10.5%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BGF그룹은 “책임경영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