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세계 수제맥주대회 오는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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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토종 맥주 원료 홉(호프)의 생산지 홍천에서 세계 수제맥주 대회가 개최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대회는 홍천에서 자란 국내 유일 자생 홉의 발견 및 대량증식 성공을 기념하고 홍천 K-hops가 맥주 재료의 국산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린다"며 "홍천 홉을 대회 수상자에게 제공해 국산 맥주 레시피를 발전시킴으로써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홍천 K-hops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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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토종 맥주 원료 홉(호프)의 생산지 홍천에서 세계 수제맥주 대회가 개최된다.
현재 홍천에서 생산되는 토종 홉은 유전자분석을 거쳐 다른 품종과 일치하지 않는 고유의 품종으로 확인됐다. 현재 ‘K-hops’라는 이름으로 식물특허를 완료하였으며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맥주대회 수상자에게는 올해 서석면 일대에서 재배한 토종 홉을 제공받는다. 홉을 활용해 맥주 레시피를 꾸준히 발전시키는 등 홍천을 국산 홉의 산지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우니메이카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의 후원으로 총 상금 900만원의 규모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홍천 용오름마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맥주는 후원사의 레시피로 제공되며 매년 홍천에서 개최되는 맥주축제에서 한정 판매도 가능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대회는 홍천에서 자란 국내 유일 자생 홉의 발견 및 대량증식 성공을 기념하고 홍천 K-hops가 맥주 재료의 국산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린다”며 “홍천 홉을 대회 수상자에게 제공해 국산 맥주 레시피를 발전시킴으로써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홍천 K-hops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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