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체 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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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모든 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올 연말까지 보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연말까지 대구지역 464개 초ᆞ중ᆞ고교 및 특수학교에 1대 이상의 AED를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AED를 보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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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정기점검·사용법 등 교육
대구지역 모든 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올 연말까지 보급된다. 심근경색 등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연말까지 대구지역 464개 초ᆞ중ᆞ고교 및 특수학교에 1대 이상의 AED를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이 다시 뛰도록 하는 장비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사용설명서대로 하면 사용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AED를 보급해 왔다. 연말까지 5억 원들 들여 내용연수가 지난 장비를 교체용과 미보유학교 신규공급용으로 215대를 보급키로 했다. 또 앞으로도 매년 내용연수가 지난 장비는 지속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보급한 장비를 유사시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매달 1회 이상 정기점검과 전체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교육을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AED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비로서 응급상황 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직원은 물론 학생 대상으로도 AED 사용법을 포함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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